[1보] 6월 수출 4.3% 증가…반도체 '역대 최대' 149.7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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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수출이 작년보다 4.3% 증가하면서 한 달 만에 수출이 증가세를 회복했다.
미국 관세 영향에도 핵심 주력 상품인 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자동차 수출도 6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최대 수출품 반도체의 6월 수출은 149억7천만달러로 작년보다 11.6%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한국의 6월 수입액은 507억2천만달러로 작년 대비 3.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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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신선대부두, 감만부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yonhap/20250701090137024njph.jpg)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6월 수출이 작년보다 4.3% 증가하면서 한 달 만에 수출이 증가세를 회복했다.
미국 관세 영향에도 핵심 주력 상품인 반도체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자동차 수출도 6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6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6월 수출액은 598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해 4.3% 증가했다.
월간 수출은 2023년 10월부터 1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뒤 올해 1월 감소로 전환했다. 이후 3개월 연속 증가 뒤 지난 5월 감소로 돌아섰는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한 것이다.
최대 수출품 반도체의 6월 수출은 149억7천만달러로 작년보다 11.6% 증가하며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다시 썼다.
월간 반도체 수출액은 지난 2월 소폭 감소(-3%)했지만 3월부터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고부가 제품의 견조한 수요와 고정가격 상승 흐름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자동차 수출은 63억달러로 2.3% 증가했다. 이는 6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 관세 영향 대미 수출은 줄었으나 유럽연합(EU)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하고 중고차 수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
주요 국가별 수출을 보면, '트럼프 관세'의 직접 영향을 받는 대미 수출이 112억4천만달러로 0.5% 감소했고, 대중 수출도 104억2천만달러로 2.7% 줄었다.
한국의 6월 수입액은 507억2천만달러로 작년 대비 3.3% 증가했다.
이로써 6월 무역수지는 90억8천만달러 흑자로 2018년 9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올해 1월 잠시 적자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2023년 6월 이후 계속 흑자를 나타내고 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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