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행정통합’ 계속 추진…재선은 도민 뜻”
[KBS 창원] [앵커]
박완수 경남지사가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내년으로 다가온 경남지사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도민의 뜻에 따르겠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진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상남도와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시·도민 토론회 등 공론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을 초광역권으로 개발하는, 이른바 '5극 3특'을 주장해 온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위촉되면서 새로운 국면에 놓였습니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목적은 같다며, '부산·경남 행정통합' 작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완수/경남지사 : "통합 방안과 특별법을 저희가 만들 것이고, 주민 투표를 거쳐서 확정되면 2~3년 안에 통합이 가능한 거 아니냐…."]
박 지사는 새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조만간 이재명 대통령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에게 경남경제자유자치도 지정과 남해안권 발전, 우주항공클러스터 등을 건의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통령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핵심 인사들과 관련된 모든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우리 경남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난 3년 주요 성과로는 무역수지 32개월 연속 흑자와 우주항공청 개청, 도립대-창원대 통합, 경남패스 운영 등을 꼽았습니다.
4년 차 도정은 경제자유자치도 지정과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SMR 등 주력 미래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내년으로 다가온 도지사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박완수/경남지사 : "(도지사 재선 도전은) 도민의 뜻을 존중하면서 순리대로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 민주당의 경남지사 후보군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그래픽:김신아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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