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오늘 개장..러시아 첫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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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던 동해안 대형 리조트 단지인 강원도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가 다음달 문을 연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갈마해안관광지구가 7월1일부터 국내 손님들을 위한 봉사를 시작하게 된다"면서 "명승지를 찾는 국내외의 내빈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근 2만명 숙박 능력의 호텔과 여관들이 자리 잡고 있는 관광지구"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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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 갈마지구 복합관광단지[조선중앙통신·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081647696wlyo.jpg)
![원산 갈마지구 복합관광단지 워터파크 등 테마파크[조선중앙통신·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081647948vmss.jpg)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북한이 의욕적으로 추진해왔던 동해안 대형 리조트 단지인 강원도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가 다음달 문을 연다.
원산은 일제의 불법점거 및 패퇴 전 까지 함경남도였으나 한국전쟁 후 강원도 중 북한쪽이 조금만 남게 되자 함경남도 남부지방을 강원도로 편입하면서 강원도가 됐고, 북한 강원도의 도청소재지가 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갈마해안관광지구가 7월1일부터 국내 손님들을 위한 봉사를 시작하게 된다”면서 “명승지를 찾는 국내외의 내빈들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근 2만명 숙박 능력의 호텔과 여관들이 자리 잡고 있는 관광지구”라고 보도했다.
지난달 24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딸 주애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갈마관광지구 준공식도 열었다.
공개된 갈마관광지구 사진을 보면 벽돌색 지붕의 숙박시설이 고층 혹은 저층으로 건설돼 해안에 줄지어 배치됐고, 여러 개의 풀장, 다양한 슬라이드를 갖춘 워터파크도 보인다.
![원산 갈마지구 복합관광단지 호수와 아일랜드 호텔[조선중앙통신·연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081648259stpq.jpg)
축구장, 테니스장, 골프연습 등 체육시설과 호수와 정자도 보인다. 리조트단지 앞 해수욕장에는 파라솔이 줄지어 설치돼 있다.
갈마해안관광지구는 2016년 7월 건설 계획을 세웠으나 자재 수급 문제와 코로나19 등 이유로 완공이 지연됐다.
북한측은 이미 시범 운영때 러시아 관광분야 리더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맛보기를 보인바 있다. 러우전쟁 파병까지 했던 북한은 갈마지구 관광마케팅의 주요 타깃으로 러시아를 삼고 있다.
여행상품 소개 사이트에도 다음달 7월 7∼14일 상품 예약을 받고 있다. 8월4∼11일, 8월 18∼25일 상품도 있다. 평양~블라디보스토크 항공편을 이용하게 된다.
첫 외국인 손님은 다음달 러시아 관광객이다. 최근 러시아 타스 통신은 다음달 7일 러시아 관광객이 갈마관광지구를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원산 갈마지구 복합관광단지[조선중앙통신·연합]](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ned/20250701081648535vcgt.jpg)
이들은 7박8일 일정으로 첫날 평양에 머문 뒤 둘째날 갈마로 이동한다. 여행 5일차까지 오전 ‘해변에서 자유 시간 및 휴식’과 오후 ‘자유 시간(휴식 또는 선택 활동)’으로 동일하다. 6일차에는 마식령 방문 후 다시 평양으로 돌아와 시내 관광을 하고, 7일차에 단군릉과 조국해방전쟁 승리기념관 방문, 평양 지하철 견학 등 일정이 예정돼 있다.
중국 관광객의 경우 이미 묘향산 등지 관광때 세계 어디에서나 보이는 추태로 빈축을 산 바 있기 때문에, 최근의 사회주의권의 정치적 상황을 차치하고라도, 북한 당국이 적극 유치에 조심스러워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갈마단지는 외국인을 위한 시설로, 당 간부와 북한 고위관계자를 제외한 북한 일반 주민으로서는 이곳 접근은 꿈도 꾸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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