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아들 떠난 지 12년…오열 "진정한 치료 못 받아"('같이 삽시다')

김지원 2025. 7. 1.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원숙이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며 울컥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스위스 여행기가 그려졌다.

박원숙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박원숙은 2003년 아들을 사고로 먼저 떠나보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영상 캡처


박원숙이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며 울컥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스위스 여행기가 그려졌다.

네 사람은 '산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산으로 향해 산악열차를 탑승했다. 리기산 정상에 도착한 네 사람은 대자연의 장엄한 풍광에 눈물샘이 터졌다. 박원숙도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박원숙은 "장엄하고 담백하고 멋진 큰 산, 높은 산 위에서 아래를 봤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가려고만 했는데 그게 내 갑옷이 됐다. 속살을 드러내며 본연의 내 속마음이 느껴졌다"라고 털어놓았다.

박원숙은 2003년 아들을 사고로 먼저 떠나보냈다. 그는 "내 아픔이나 슬픔은 상황을 설명하느라 말한 거였다. 우리 아들의 일(죽음)이나 내 경제적인 문제에 대한 위로, 진정한 치료를 못 받아본 거 같다"라며 울컥했다.

박원숙은 왜 이렇게 감정이 요동쳤는지 돌아봤다. 그는 "상처가 다 나은 다음에 반창고를 붙여야 하는데 상처가 있는데 반창고를 발라서 진물만 계속 나오나 싶었다"라고 말했다.또한 "자연 앞에서 청승 떨고 창피한 줄 모르고 소리 질렀다. 이런저런 생각을 진정으로 했다"라고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