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에펠탑 20cm 휘어질 수도"...폭염에 산불까지 '설상가상'

YTN 2025. 7. 1. 07:4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길에 휩싸인 집 앞에 망연자실하게 앉아있는 노인.

거동조차 할 수 없는 노인을 구조대가 다급히 안아 올려 피신시킵니다.

하늘은 온통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소방대가 진화에 나섰지만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는 산불에는 역부족입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튀르키예 곳곳에서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주말 시작한 산불이 확산하면서 40여 개 마을 5만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섭씨 40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진 프랑스도 산불을 피해갈 수 없었습니다.

파리를 포함한 전국 16개 지역에는 적색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로 인해 근무 시간 조정과 함께 공립학교 약 200곳은 휴교에 들어갔습니다.

[클레어 보웬 / 파리 방문 영국 화가 : (너무 더워서) 오늘 새벽 4시 반에 일어나 저쪽 다리와 일출 풍경을 그렸습니다.]

[엘리자베스 보너 / 파리 거주 미국인 : 센강 주변 등 물이 있는 곳 근처에서 그늘이나 바람이 있는 곳을 찾아야 해요.]

무더위가 파리의 상징 에펠탑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도 나왔습니다.

태양열을 받는 면이 팽창해 보통 10cm 정도 휘어졌다 돌아오지만 이 정도 무더위라면 20cm까지도 휘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무더위가 힘들었는지 동물원 코끼리도 시원한 물세례를 반깁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점점 더 덥고 건조해진 여름은 사람에게도 동물에게도 힘겹게 버텨내야 하는 계절이 됐습니다.

YTN 이경아입니다.

영상편집ㅣ김현준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