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원 "평양 무인기 투입, 드론사령관이 지시"

2025. 7. 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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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10월 북한이 주장한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과 관련해 새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군이 직접 작전을 지시했다는 군 내부 제보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북한은 우리 측 무인기가 평양 상공에 침투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지난해 10월) - "대한민국의 군사적 수단의 침범행위가 또다시 발견 확정될 때에는 공화국 주권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 도발로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며…."

당시 김용현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주장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용현 / 당시 국방부 장관 (지난해 10월) - "우리의 기본적인 입장은 이러한 북한 주장에 대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 이게 기본입장입니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우리 군이 백령도에서 무인기를 날려보냈다는 군 내부제보를 확보했다"며 "당시 드론사령관이 직접 작전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인터뷰 : 박선원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당시 윤석열과 김용현이 북한의 무인기 발표를 보고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너무 좋아해서 사령관이 또 하라고 했다는 증언까지 나왔습니다."

또 군 내부의 조직적인 은폐 시도정황도 확인했고, 연관된 영관급 장교들의 명단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권이 계엄 선포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한 증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군은 박 의원의 주장에 관련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MBN뉴스 김현입니다.[hk0509@mbn.co.kr]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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