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온 경기 최대한 많이 이기는 것이 목표”…꾸준히 KIA 선발진 지키고 있는 윤영철의 당찬 한 마디 [MK인터뷰]
“제가 나온 경기를 최대한 많이 이기게끔 하는 것이 목표다.”
윤영철(KIA 타이거즈)이 꾸준한 활약을 약속했다.
2023년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KIA의 부름을 받은 윤영철은 KIA의 미래이자 현재인 좌완투수다. 통산 55경기(252.1이닝)에서 17승 17패 평균자책점 4.35를 적어냈다.


경기 후 윤영철은 “상대 외국인 에이스와 붙어서 좀 어렵게 갈 거라 생각했다. 점수를 주더라도 최대한 이닝을 빨리 빨리 끝내자 생각했는데, 잘 돼 이렇게 이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승부처는 3회말이었다고. 당시 최원영의 좌중월 안타와 박해민의 희생 번트로 1사 2루에 몰렸던 그는 신민재에게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이어 김현수에게도 우전 안타를 내주며 1사 1, 2루와 마주했으나, 오스틴 딘(좌익수 플라이), 문보경(2루수 땅볼)을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윤영철이 위기 상황을 최소 실점으로 막자 KIA 타선은 6회초 대거 6득점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그는 “원래 코치님이 6회까지 간다 하셨는데, 점수 나니 그만하자 하셨다. 한 번에 많은 점수가 나서 다른 투수들도 편한 상황에 나올 수 있었다. 편하게 봤다”며 “(사실) 6회를 채우고 싶었다. 선발투수로서 퀄리티스타트(선발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는 계속 남는다. 제가 좀 왔다 갔다 하기도 했다. 감독, 코치님께 더 믿음을 줄 수 있게 잘 던지면 다음에 이런 상황 왔을 때 믿고 올려주시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4월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19.64로 고전했던 윤영철은 5월 나선 4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3.93으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6월 5경기 성적 또한 2승 1패 평균자책점 4.13으로 무난했다.
그는 “솔직히 크게 바꾼 것은 없다. 똑같은 느낌으로 던졌다. 안 좋을 때는 이것저것 해 봤는데, 코치님이 옆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다. 다른 형들이나 트레이너 코치님들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 최대한 제가 편한 방향으로 가려 했는데, 6월에는 그게 잘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두 눈을 반짝였다.

윤영철은 “(KIA의 상승세에 제가) 큰 기여를 한 것 같지는 않다. 그저 안 빠지고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히 돌면서 5이닝이라도 채우려 했다. 마운드에 올라갈 때마다 한 이닝, 한 이닝 마지막 이닝이라 생각하고 던졌다. 안 빠지고 그나마 적은 점수로 이닝을 채워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시즌 초) 부상 선수들이 많아 2군에 있던 형들이 많이 올라왔는데, 플레이에 자신감이 보여진다. 팀 분위기가 더 오르다 보니 굉장히 안정적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윤영철은 “(제임스 네일, 아담 올러 등) 외국인 투수 2명이 다 잘해주고 있다. (양)현종 선배, (김)도현이 형도 너무 잘해주고 있다. 저만 잘하면 안정적으로 (선발진이) 돌아갈 것”이라며 “지금 외국인 투수들이 휴식을 이유로 빠졌지만, 다시 돌아와 준비할 것이다. 저는 그냥 제 로테이션에 맞춰서 잘 준비해 제가 나온 경기를 최대한 많이 이기게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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