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윌리엄스, 바르사행 계약 직전에 급정지… "선수 등록 보장 없인 사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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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슬레틱 빌바오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공격수 니코 윌리엄스가 바르셀로나 입단을 눈앞에 두고 갑자기 협상에 제동을 걸었다.
보도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 측과 2031년 6월까지 계약하기로 구두로 합의했지만 라 리가 선수 등록을 공개적으로 보장하라는 윌리엄스 측의 요구에 일단 협상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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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아슬레틱 빌바오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 간판 공격수 니코 윌리엄스가 바르셀로나 입단을 눈앞에 두고 갑자기 협상에 제동을 걸었다. 다니 올모처럼 위태로운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확실하게 선수 등록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 <마르카> 등 다수 스페인 매체들은, 최근 바르셀로나행 이적을 구두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윌리엄스가 에이전트인 펠릭스 타인타를 통해 바르셀로나 측에 확실하게 선수 등록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바르셀로나는 윌리엄스 측과 2031년 6월까지 계약하기로 구두로 합의했지만 라 리가 선수 등록을 공개적으로 보장하라는 윌리엄스 측의 요구에 일단 협상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 측은 만약 선수 등록이 보장되지 않을 경우, 곧바로 FA로 전환이라는 요구 사항도 덧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니 올모와 쥘 쿤데의 사례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 올모는 지난 2024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선수 등록 문제 때문에 무척이나 애먹은 바 있다. 현재 윌리엄스 영입 건과 비슷하다. 올모 역시 바르셀로나와 구두로 계약 조건까지 합의했으나, 라 리가 사무국이 바르셀로나의 재정 구조상 즉시 선수 등록이 불가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재정 여력이 없는 구단의 무분별한 선수 등록을 막기 위해 존재하는 규정이며, 결국 어렵사리 수습은 했지만 본래 이런 상황에 놓일 경우 계약이 무효화될 수 있다.
쥘 쿤데 역시 2022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 5년 계약을 맺었으나, 라 리가가 바르셀로나의 연봉 총액과 수입 대비 지출 구조를 문제 삼아 선수 등록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바르셀로나에 영입되고도 공식전에는 출전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인 바 있다. 쿤데는 에이전트를 통해 만약 선수 등록이 지연될 경우 FA로 팀을 떠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 역시 윌리엄스의 상황과 맥이 닿아 있는 과거 사례다.

여기에 아슬레틱 빌바오가 핵심 인원들을 라 리가 사무국으로 보내 바르셀로나의 선수 등록 진행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윌리엄스가 만약 선수 등록에 실패할 경우 상황이 매우 복잡해질 수 있으며, 결국 불안감을 느낀 윌리엄스 측이 바르셀로나에 공식적으로 선수 등록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아스>는 바르셀로나가 윌리엄스 영입이 지연 혹은 무산될 경우 리버풀의 루이스 디아스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마커스 래시포드 영입에 주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바르셀로나 내부에서 윌리엄스 영입과 관련한 내부 의견 차가 발생하면서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물론 <히한테스> 등 일부 스페인 매체는 계약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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