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다이어!" 김민재 백업→'랑리스테 8위 CB' 반전 이루고 떠난다...뮌헨과 계약 공식 종료

김아인 기자 2025. 7. 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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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뮌헨은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은 공식적으로 다이어가 뮌헨에서 선수로 활약하는 마지막 날이다. 다이어의 모든 것에 감사했다"고 말하면서 다이어와의 작별을 알렸다.

모나코는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5년 7월 1일부터 다이어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영입하게 되었다는 것을 발표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다이어는 3년 계약을 체결한다. 2028년 6월 30일까지 우리와 함께하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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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포포투=김아인]


에릭 다이어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난다.


뮌헨은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늘은 공식적으로 다이어가 뮌헨에서 선수로 활약하는 마지막 날이다. 다이어의 모든 것에 감사했다”고 말하면서 다이어와의 작별을 알렸다. 앞서 뮌헨은 지난 6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 계약 만료로 뮌헨을 떠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다이어와의 동행 종료를 알렸다.


이후 AS 모나코행이 확정됐다. 모나코는 1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5년 7월 1일부터 다이어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영입하게 되었다는 것을 발표하여 기쁘게 생각한다. 다이어는 3년 계약을 체결한다. 2028년 6월 30일까지 우리와 함께하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이어는 지난해 겨울 뮌헨에 합류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오랫동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잦은 실수와 불안한 경기력 탓에 늘 팬들의 원성을 사곤 했다. 지난 2023-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완전히 벤치 신세가 됐다. 전반기 동안 겨우 프리미어리그(PL) 4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이적을 모색했다. 마침 여름에 먼저 이적한 '절친' 케인의 입김이 더해지면서 뮌헨 임대가 성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당초 예상은 김민재의 백업 역할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2023-24시즌 이적한 김민재가 전반기 동안 입지를 구축했고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도 있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다이어를 선호하기 시작하는 대반전이 일어났다. 다이어는 더 리흐트와 함께 뮌헨 후방을 책임지며 탄탄한 수비력으로 호평받았다. 분데스리가 15경기를 소화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5경기 출전했다.


지난 시즌 시작 후 다시금 입지가 뒤바뀌었다. 뮌헨의 역대급 부진으로 투헬 감독이 경질된 후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가 시작됐다. 공격적인 콤파니 감독의 전술을 잘 소화할 수 있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으로 낙점됐다. 다이어는 자연히 교체 멤버로 밀려났다. 백업 신세지만 다이어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리그 18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시즌을 마친 후에는 독일 '키커'가 선정한 '내셔널 클래스' 센터백 8위에도 올랐다. '키커'가 발표하는 '키커 랑리스테'는 독일 '키커'에서 한 시즌에 두 번 최고의 선수들을 선정하는 시상으로, Weltklasse(월드 클래스), Internationale Klasse(인터내셔널 클래스), Nationale Klasse(내셔널 클래스)로 나뉜다. 공교롭게도 몇 차례 치명적 실책으로 비판을 받은 김민재는 아예 순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뮌헨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했다. 임대 합류 후 완전 이적이 성사되면서 1년 계약을 맺었지만, 동행 여부가 불확실했다.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깜짝 프랑스행이 결정됐다. 다이어는 토트넘 시절 들지 못했던 우승컵을 뮌헨 이적 후 분데스리가에서 들었고, 우승 세리머니 당시 동료 김민재를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다이어는 김민재와 절친 해리 케인 곁을 떠나 모나코에서 새출발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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