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홍수 위험 정보, 내비로 실시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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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폭우로 주변 하천이 범람 직전인 지하도로 정보 등을 전국 933개 지점에서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알려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는 내비게이션 화면과 음성 안내를 통해 올해부터 전국 933곳 지점에서 홍수량 100%에 도달해 하천 범람 직전의 위험 지점 정보(홍수정보 심각단계)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정보제공 지점을 4배 확대하고 하천 범람 직전의 고위험 구간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안전 운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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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경보 화면·음성으로 경고
영남지역 지하차도 추가 안내
정부, 2026년부터 전국 확대 검토
올해부터 폭우로 주변 하천이 범람 직전인 지하도로 정보 등을 전국 933개 지점에서 차량 내비게이션으로 알려준다.

차량 침수 사고가 잦았던 영남 지역에서는 933개 지점 외에 지반 상태와 침수 이력 등을 고려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선정한 침수 우려 지하차도 6곳 및 일반도로 7곳 정보를 추가 안내한다. 이 구간에서는 기상청 호우 특보와 연계돼 특보 영향권에 들어가면 실시간으로 위험정보를 전달한다. 올해는 영남 지역에 한정해서 운영하고, 추후 전국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티맵은 26일부터 올해 업데이트 내용을 반영해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내비, 현대차·기아, 네이버지도, 아이나비에어, 아틀란 등 주요 내비게이션은 7월 초부터 차례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정부는 2023년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인근 궁평2지하차도에서 시민 14명이 주변 하천 범람으로 밀려든 물에 생명을 잃는 등 매년 여름철 도로 침수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자 운전자가 침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안을 지난해 도입했다.
송은아 기자 se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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