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트럼프, 시리아 제재 해제 예정"…시 "재건 시동"(상보)

이창규 기자 2025. 7. 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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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

시리아는 제재 해제 후 재건에 박차를 가할 뜻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월요일(30일)에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동 순방 중 시리아 재건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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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행정명령 서명…전임 아사드 및 측근 제재는 유지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오른쪽)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5.05.14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 시리아는 제재 해제 후 재건에 박차를 가할 뜻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월요일(30일)에 시리아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빗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메드 알샤라 시리아 임시대통령을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가 안정되고 통합되며 자국 내부 및 주변국들과 평화를 이루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또 하나의 약속 이행 사례"라고 말했다.

다만 레빗은 축출된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 인권 침해자들, 마약 밀매범들, 화학무기 활동과 연관된 인물들, 이슬람국가(IS) 및 그 연계 조직, 이란의 대리 세력들에 대한 제재는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동 순방 중 시리아 재건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제재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사드 알시바니 시리아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X·구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제재 해제 결정에 대해 "이번 조치는 경제 회복을 가로막던 장애물을 제거하고 시리아를 국제사회에 개방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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