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수·유통 태국인 32명 무더기 구속…2천 명 투약분 압수
유영규 기자 2025. 7. 1.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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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전국으로 유통한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태국인 32명을 전원 구속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습니다.
단순 투약사범 4명을 제외한 나머지 26명은 조직적으로 마약 유통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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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경찰청 표지석
해외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전국으로 유통한 외국인들이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태국인 32명을 전원 구속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해외에서 밀반입한 필로폰과 야바 등을 대포 차량을 활용해 전국 각지에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입니다.
단순 투약사범 4명을 제외한 나머지 26명은 조직적으로 마약 유통에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국내 총책과 중간 판매책, 소매 판매책으로 역할을 분담해 국내에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마약류를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국정원과 출입국사무소 등과 공조해 국내 불법 체류 중인 외국인이 마약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광주·전남을 비롯한 경기, 충남, 전북 등에서 일당을 순차 검거했습니다.
검거 과정에서 2천200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 67.7g(2억 2천만 원 상당)과 야바 467정(2천300만 원 상당)을 압수하기도 했습니다.
야바는 필로폰과 카페인의 합성물로 대부분 태국에서 제조·유통합니다.
경찰은 국제 공조를 통해 마약류 공급책을 추적·수사하는 한편 공범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사진=전남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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