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에 치즈 빼주세요"..황당 주문 거부하자 손님 '버럭' [어떻게 생각하세요]

문영진 2025. 7. 1.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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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님이 피자를 주문하며 "치즈를 빼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피자 가게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밝힌 A씨는 "금요일은 배달 주문이 많은 날인데 이런 희한한 주문은 처음 받았다"면서 "어떤 손님이 불고기피자 한 판을 주문하면서 요청사항에 '치즈를 빼고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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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온라인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한 손님이 피자를 주문하며 "치즈를 빼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님이 피자에 치즈를 빼고 만들어달라는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피자 가게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밝힌 A씨는 "금요일은 배달 주문이 많은 날인데 이런 희한한 주문은 처음 받았다"면서 "어떤 손님이 불고기피자 한 판을 주문하면서 요청사항에 '치즈를 빼고 만들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A씨는 "도저히 만들어 줄 수 없는 피자라 혼란스러워서 강제로 주문취소를 해버렸다. 사장님도 이상한 주문은 알아서 컷하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주문을 취소한 지 5분 정도 지난 후 해당 고객으로부터 가게로 전화가 걸려왔다.

A는 "손님이 '내가 방금 불고기피자 한 판을 시켰는데 취소가 됐다. 취소한 사람 바꿔달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에 A씨가 "불가능한 요청을 하셔서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며, 그러자 손님은 "피자치즈가 느끼해서 먹고 나면 속이 거북하길래 치즈 빼고 만들어 달라는 건데, 고객이 원하는 대로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A씨는 "손님이 '뭐 이런 가게가 다 있냐'며 화내다 전화 끊었는데 아직도 헛웃음이 나온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런 경우는 주문 거부해도 정당하다고 생각한다", "식당이 무슨 자기 전담 개인 요리사냐. 집에서 알아서 만들어 먹지, 별 진상이 다 있다", "저런 사람들은 요구사항대로 만들어서 보내주면 맛없다고 또 컴플레인 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어떻게생각하세요 #피자치즈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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