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기 SG배 한국일보 명인전] 제48기 명인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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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영예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일보 명인전이 마흔여덟 번째 개막을 알렸다.
지난달 18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예선전엔 총 25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올해 대회부터 방식이 조금 바뀌었다.
제한시간을 기존 초읽기 방식에서 피셔방식으로 변경했고,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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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예선 결승 <1>



최고의 영예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일보 명인전이 마흔여덟 번째 개막을 알렸다. 지난달 18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된 예선전엔 총 25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올해 대회부터 방식이 조금 바뀌었다. 제한시간을 기존 초읽기 방식에서 피셔방식으로 변경했고, 아마추어 선수에게도 문호를 개방했다. 그렇게 총 12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는데, 크고 작은 이변이 속출했다. ‘랭킹 8위’ 원성진 9단이 신예 유망주 김승진 6단에게 일격을 맞았고, 세계대회 타이틀홀더인 변상일 9단은 이원영 9단에게 덜미를 잡혀 본선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반집의 승부사’ 안조영 9단의 귀환. 1979년생인 안 9단은 신예 기사들을 연파하며 본선에 합류했다. 아직 치러지지 않은 예선 결승도 있는데, 주목할 만한 판은 김명훈 9단과 스미레 4단의 대결이다. 중국 세계대회인 란커배 통합예선이 갑작스레 생기며 몇몇 판은 선수들이 귀국한 이후 펼쳐지게 됐다. 이렇게 선발될 12명의 기사에 전기대회 우승, 준우승자인 박정환, 이지현 9단과 후원사 시드를 받은 신진서, 김은지 9단까지 총 16명의 기사가 본선에서 자웅을 겨룬다.
백찬희 6단과 김지석 9단이 예선 결승에서 만났다. 잔잔한 흐름에서 김지석 9단이 먼저 백18, 20의 적극적인 행마로 움직인다. 백찬희 6단의 흑21, 23은 유연한 맞대응. 1도 흑1, 3으로 눌러가는 것이 일감이나 방향을 살짝 비틀었다. 흑27 역시 실리를 챙기며 전투를 유도하는 수. 2도 흑1, 3 이후 흑7, 9로 두텁게 두는 스타일도 고려할 만한 장면.

정두호 프로 4단(명지대 바둑학과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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