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만8000달러… ‘트럼프 관세’에도 꿋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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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유예 없이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관세 부담보다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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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를 유예 없이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지만 비트코인이 10만8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관세 부담보다는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5시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10만7000∼10만8000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 이상 오른 가격이다. 이더리움, XRP, 솔라나 등 주요 가상자산도 1% 안팎의 강세를 보였다.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9일로 예정된 상호 관세 유예에 대해 “상호관세 유예는 필요 없다”고 발언하는 등 강경한 기조를 보였지만 시장에서는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올해 들어 가상자산 시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관세가 도입돼 물가상승률이 오를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속도를 조절하면서 유동성이 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이스라엘과 이란이 휴전하며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된 효과가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이 이란의 핵시설을 타격하는 등 전면전 우려가 커졌을 때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다.
홍석호 기자 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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