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최고, 내가 왕이다!" 세계 1호, 모리야스 감독이 밝힌 특별한 사고방식..."치열하게 싸우고, 경기장 밖에선 좋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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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일본 대표팀만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날 모리야스 감독은 대표팀의 치열한 포지션 경쟁에 대해 "일본 대표팀 선수들은 각자가 '내가 최고', '내가 왕이다'라고 생각하며 싸우고 있다. 포지션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은 홍백전을 통해 격렬하게 맞붙는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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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일본 대표팀만의 특징을 설명했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29일(한국시간) "모리야스 감독이 말하는 일본만이 지니고 있는 사고방식"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이를 조명했다.
매체는 29일 도쿄에서 열린 '스포츠맨십 데이 2025' 토크쇼에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모리야스 감독의 인터뷰 내용을 다뤘다. 그는 일본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팀 운영 전반과 대표팀의 치열한 경쟁 구도 등을 이야기했다.

일본은 지난 3월 '세계 1호'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 지었다. 이에 일찍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모드로 전환했다. 여타 국가들이 본선 진출을 목표로 사투를 펼치는 동안 일본의 계획은 최소 1년을 앞서갔다.
실제로 일본 대표팀은 3차 예선 마지막 9, 10차전 경기에서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그간 대표팀과 거리가 있던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특히 약점으로 여겨지던 포지션엔 폭넓은 선발을 통해 무한 경쟁 구도를 완성했다. 몇몇 핵심 선수들을 제외하곤 누구든 대표팀에 선발될 수 있고 대체 가능한 자원임을 알렸다.

이날 모리야스 감독은 대표팀의 치열한 포지션 경쟁에 대해 "일본 대표팀 선수들은 각자가 '내가 최고', '내가 왕이다'라고 생각하며 싸우고 있다. 포지션 경쟁을 펼치는 선수들은 홍백전을 통해 격렬하게 맞붙는다"라고 이야기했다.
매체는 "대표팀은 필드 밖에선 선수끼리 사이가 좋다. 의견 교환도 활발하다. 베테랑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를 필두로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선수들도 팀을 위해 전력을 다해 훈련에 임한다. 이것은 모리야스 감독의 일본만이 지닌 특징이다"라고 강조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명단이 발표되는 순간 출전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아쉽지만, 팀이 이기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선수들이 있다"라며 "참 고마운 일이다. 이건 아마도 일본만이 가지는 자연스러운 사고방식일 것이다. 외국인 선수 중에선 자신이 제외되면 완전히 동기를 상실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라는 말로 선수단의 정신력에 박수를 보냈다.
사진=스포니치 아넥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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