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이긴 열창…강원 경로당 실버트롯 본선 준비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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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제4회 강원경로당 실버트롯 경연대회' 참가하는 실버가수들이 30일 춘천 소담스퀘어에서 각자의 세월이 담긴 노래를 통해 또 한 번의 어르신 가수 열풍을 예고했다.
노인회 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이날 강원경로당 실버트롯 경연 영서권 참가자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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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권 11개 시·군 13명 참여
16일 속초문화예술회관서 본선

“눈시울을 적시면서 그님에게 안녕하며 작별 인사하고 이제와서 후회하며 눈물짓네”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제4회 강원경로당 실버트롯 경연대회’ 참가하는 실버가수들이 30일 춘천 소담스퀘어에서 각자의 세월이 담긴 노래를 통해 또 한 번의 어르신 가수 열풍을 예고했다.
노인회 도연합회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이날 강원경로당 실버트롯 경연 영서권 참가자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춘천·원주·홍천·횡성·영월·평창·정선·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 온 어르신 참가자 13명이 참여했다. 송민 MC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이영아 가수가 어르신들의 노래를 직접 지도했다.
이영아 가수는 “음정을 낮춰서 불러보기를 권한다”며 “발음을 정확하게 하되 기교를 줄이셨으면 한다” 등 경연에 필요한 조언을 전했다. 또 “마이크를 높게 잡는 게 가사를 전달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애창곡을 선곡하는 것이 가장 좋다. 편안하게 노래를 부르는 상황에서 갈고 닦은 실력이 나온다”고 했다.
두 곡을 연이어 펼친 정선의 황순자 어르신과 진성의 ‘내 여인’을 부른 철원의 안성희 어르신은 많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79세로 영서권 최고령 참가자인 정형식(영월) 어르신은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연습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는 만큼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인제 대표로 참가한 심명관 어르신은 “노인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고 싶고 노년에 늙어간다는 슬픔보다는 새롭게 출발한다는 마음을 가지자는 의미로 참가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어르신들은 다른 참가자들이 노래를 부를 때 흥겨운 마음으로 손뼉을 치고, 노래를 함께 부르는 등 경쟁이 아닌 함께 즐기는 코칭 과정을 보냈다. 선곡을 못한 어르신의 노래를 추천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웃음이 넘치는 분위기였다.
본선은 오는 16일 오후 1시 속초 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속초시와 아이포커스, 누리젠이 후원한다. 영동권 코칭은 1일 노인회 동해시지회에서 진행된다. 이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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