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신임 대표에 엔지니어 출신 권오성 상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4년간 현대위아를 이끌어 온 정재욱 대표가 물러나고 권오성 현대차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이 부사장 승진과 함께 신임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노무 이슈'로 창원 본사 이전설까지 나오자, 세대교체 카드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연구통'으로 분류되는 1970년생인 권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차에 입사해 선임리서치엔지니어, 조향시스템개발실장, 중대형차(MLV)시험센터장,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년간 현대위아를 이끌어 온 정재욱 대표가 물러나고 권오성 현대차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이 부사장 승진과 함께 신임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현대위아 권오성 대표
지난달 27일 업계에 따르면 정재욱 사장은 이보다 앞선 24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임 사실을 알렸다. 정 사장의 임기는 2027년 3월 28일까지이지만, 이보다 1년 3개월가량 앞서 사임을 선언했다.
업계에선 최근 현대위아가 노사 갈등이 이어지자, 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에서 결단을 내린 것으로 해석한다. 현대위아는 금속노조 현대위아창원비정규직지회와 불법파견 소송에 다수 처하는 등 노사 분쟁을 치르고 있다. 창원시 본사에서 지회가 1년 넘게 장기 집회를 벌이자, 회사는 본사 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는 등 갈등이 첨예한 상태다.
‘연구통’으로 분류되는 1970년생인 권 대표는 서울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차에 입사해 선임리서치엔지니어, 조향시스템개발실장, 중대형차(MLV)시험센터장, 연구개발지원사업부장 등을 지냈다. 특히 권 대표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인사·노무·총무 등 지원 업무를 맡는 등 경영관리 능력도 쌓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Copyright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