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방송인 오윤혜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소

조혜선 기자 2025. 6. 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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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방송인 오윤혜 씨를 고소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오 씨를 불러 조사했다.

한 전 총리는 이를 두고 오 씨가 허위사실을 퍼트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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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 “호텔서 몇십만원 짜리 식사” 발언
한덕수 전 국무총리, 가수 출신 방송인 오윤혜.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방송인 오윤혜 씨를 고소했다. 라디오 방송에서 허위사실을 이야기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오 씨를 불러 조사했다. 오 씨는 조사가 끝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사 잘 받고 나왔다”며 “살면서 경찰청 구경도 해보고 짜릿하다”고 올렸다.

앞서 오 씨는 지난 4월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제 주변에 ○○호텔에서 일하는 분이 있는데 한덕수 씨가 부인과 함께 때만 되면 와서 몇십만 원짜리 밥을 드신다더라”며 “나라가 망하든 관심 없고 법카(법인카드) 쓰고 좋은 밥 먹고, 지금 완전 대통령 놀이에 심취돼 있다”고 말했다.

방송인 오윤혜 인스타그램.

한 전 총리는 이를 두고 오 씨가 허위사실을 퍼트려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6년 가수로 데뷔한 오 씨는 현재 방송인 정미녀 씨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또 다수의 시사·교양·정치 프로그램에도 출연 중이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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