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지난해 정보보호투자비 7.3% 증액…이동통신 3사 정보 보호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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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동통신 3사 모두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1년 전보다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공시 종합 포털에 따르면, 지난 4월 '유심 해킹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SKT)은 지난해 정보보호투자에 652억원을, SKT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는 281억원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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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보보호 전담 인력은 소폭 감소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지난해 이동통신 3사 모두 정보보호 투자 규모를 1년 전보다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는 2023년 당시 정보보호 분야 투자액(총 867억원)이 회사 규모 대비 적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최근 SKT 측은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와 함께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는 등 향후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보안 관리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같은 기간에 KT와 LG유플러스도 정보보호 부문의 투자를 늘렸다. KT는 유무선을 합한 정보보호 분야에 2023년보다 3% 늘어난 1250억원을 사용했다. 2022년 이 분야에 442억원을 투자했던 LG유플러스는 지난해 2023년 투자액(632억원)의 43%에 달하는 828억원으로 투자금을 늘렸다.
이처럼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정보보호 강화에 열을 올리면서 이들 회사의 작년 정보보호 부문 전체 투자액(2012억원)도 1년 전(2717억원)보다 약 11% 증가했다.
정보보호 부문 전담인력은 지난해 LG유플러스에서만 증원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년 동안 전담 인력을 157.5명에서 292.9명으로 86% 늘렸다. LG유플러스는 2023년 사이버 공격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발생한 뒤 정보보호 투자액을 연간 1000억원 수준으로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SKT는 같은 분야의 전문인력이 2023년 343.3명에서 지난해 337.2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KT도 같은 기간 동안 정보보호 전담 인력이 336.6명에서 290.2명으로 14%가량 줄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정보보호 투자액을 준수한 규모로 유지하고 있다”며 “정보보호 부문의 전담 인력 수치는 퇴직으로 인한 자연 감소분”이라고 말했다.
이영민 (yml122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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