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6억 돈다발’ 與 현수막 고발에 국힘, 무고죄로 맞고발

곽선미 기자 2025. 6. 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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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현수막을 문제 삼아 당 관계자들을 고발한 것을 두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맞고발 방침을 밝혔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집에 쟁여놓은 6억 원 돈다발'이라는 (현수막) 문구는 김 후보자 스스로 인정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혀 허위가 아니다"라며 "국민을 호도하는 민주당의 거짓 고발에 대해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로 맞고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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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은 30일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민의힘 현수막을 문제 삼아 당 관계자들을 고발한 것을 두고 “국민을 호도하고 있다”며 맞고발 방침을 밝혔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장은 이날 “‘집에 쟁여놓은 6억 원 돈다발’이라는 (현수막) 문구는 김 후보자 스스로 인정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혀 허위가 아니다”라며 “국민을 호도하는 민주당의 거짓 고발에 대해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로 맞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민주당은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 정당한 지적을 하는 국민의힘 현수막을 억지로 문제 삼아 고발했다”며 “김 후보자는 국민 앞에서 경조사비, 출판기념회로 받은 현금이 총 6억 원 정도이고 세무 신고도, 재산 등록도 없었다는 점을 자인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돈봉투로 총 6억 원의 현금을 국민 몰래 받아 왔고 재산 등록도 안 한 채 집에 두고 써 왔으면서 무슨 할 말이 있나”라며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현금 봉투를 합계 6억 원이나 받아온 것이 밝혀진 이상 총리 후보자를 사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이밖에도 그는 “국민청문회에서 김경률 회계사에 의해 새로운 의혹도 나왔다”며 “김 후보자의 후원자 강신성씨가 회사 명의로 8억 원에 산 땅을 담보로 50억 원을 대출받고, 회사에서 그 많은 돈의 대부분을 대여해 갔다. 대여를 가장해 회사 자금 50억 원을 업무상 횡령한 혐의도 함께 고발하겠다”고 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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