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1억5천만원 상당 '롤렉스 시계' 훔친 40대 남성 긴급체포

경찰, CCTV 추적 통해 나흘 만에 피의자 A씨 긴급체포
지난 26일 시가 1억 5천만 원 상당 롤렉스 시계 5점 훔친 뒤 도주

연합뉴스

서울 강남의 한 중고 명품 매장에서 벌어진 고가의 명품시계 절도 사건 피의자가 30일 긴급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6일 강남구 논현동의 한 중고 명품 매장에서 발생한 롤렉스 시계 특수절도 사건의 피의자 40대 남성 A씨를 범행 나흘 만인 이날 오후 4시 50분쯤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관련 사안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A씨는 중고 명품 매장의 유리문을 부수고 침입해 롤렉스 등 명품시계 5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명품 매장의 피해 금액은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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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원석 기자 onethr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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