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트럼프 회담 7월내 성사될까

오수현 기자(so2218@mk.co.kr) 2025. 6. 30. 20: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외교당국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조율 중인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8일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7월 중 한미정상회담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8월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고 있는 루비오 장관은 이번 방한 때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한미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조율할 전망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국무 의제 조율차 방한

한미 외교당국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한미정상회담 일정을 조율 중인 가운데,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오는 8일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7월 중 한미정상회담 성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8월 회담이 열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이 같은 방한 일정을 대통령실 및 외교부와 조율 중이다. 루비오 장관은 오는 10일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인데, 이에 앞서 일본과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고 있는 루비오 장관은 이번 방한 때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을 만나 한미정상회담 일정과 의제를 조율할 전망이다. 회담 장소는 미 워싱턴DC가 유력하다.

이르면 7월 하순께 한미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따라 8월 만남이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한미정상회담의 시기와 내용을 조율 중"이라며 "조속한 시기에 양 정상이 만나야 한다는 데 한미 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만 "7월 중 성사될지를 확신할 순 없는 상황"이라며 "정상 간 소통해야 할 의제가 확실히 있기 때문에 7월이든 8월이든 만남을 가져야 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9월 미국 뉴욕에서 개최될 유엔총회에서 양 정상의 첫 만남이 성사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지만, 8월에라도 단독 회담이 가능하다면 미룰 이유가 없다는 게 대통령실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캐나다와 네덜란드에서 각각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을 여는 방안을 추진했다. 그러나 중동 사태 급변 등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에 변화가 생기면서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오수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