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일 변경 요청 거절…"불응 시 체포영장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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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특검 수사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내일(1일)로 예정된 소환 날짜를 바꿔 달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오늘 조사받으러 나오라고 2차 소환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변경을 요청하자 내일로 소환 날짜를 바꿨습니다.
특검팀은 또한 윤 전 대통령 측이 특검 파견 경찰관의 조사자 자격을 문제 삼는 것과 관련해 수사 방해 행위로 평가하고,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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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어서 특검 수사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내일(1일)로 예정된 소환 날짜를 바꿔 달라는, 윤석열 전 대통령 측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특검팀은 내일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 다시 소환을 통보하고, 여기에도 응하지 않으면, 체포영장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먼저 편광현 기자입니다.
<기자>
내란 특검팀은 2차 출석일로 통보한 내일 오전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오늘 오후, 내란 혐의 재판과 조사 준비를 동시에 할 수 없다는 이유 등을 들어 특검 조사를 오는 5일 이후로 변경해달라는 의견서를 제출했는데, 이를 거절한 겁니다.
그러면서, 내일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으면 오는 4일이나 5일로 다시 출석을 요구하고, 이에 응하지 않으면 형사소송법이 정한 마지막 조치를 취하겠다며 2차 체포영장 청구를 시사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사정을 고려해 기일 변경을 이미 한 차례 받아들인 상황으로 오늘 의견서에는 소환일을 또 한 번 변경할 만한 다른 사유가 적혀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특검팀은 오늘 조사받으러 나오라고 2차 소환을 통보했지만, 윤 전 대통령 측이 변경을 요청하자 내일로 소환 날짜를 바꿨습니다.
특검팀은 또한 윤 전 대통령 측이 특검 파견 경찰관의 조사자 자격을 문제 삼는 것과 관련해 수사 방해 행위로 평가하고,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 측의 수사 방해 행위를 조사할 경찰관 3명 파견을 요청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 김승태, 영상편집 : 김준희)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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