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취임 한달 맞아 3일 첫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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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아 오는 3일 오전 10시 첫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은 각각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100일 국정평가'를 중심으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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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대통령들은 취임 100일에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 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1/dt/20250701093343003eokc.jpg)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30일을 맞아 오는 3일 오전 10시 첫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이번 기자회견은 기자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문답은 민생·경제·정치·외교·안보·사회·문화 등 분야별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강 대변인은 “이번 기자회견은 인수위원회 없이 출발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조기 안착을 알리고 앞으로의 국정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등에 대해 활발히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의 이번 기자회견은 전임 대통령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이른 시점에 진행되는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은 각각 취임 100일을 맞아 첫 공식 기자회견을 열었으며, ‘100일 국정평가’를 중심으로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나눴다. 반면 이 대통령은 취임 한 달만에 기자회견을 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언론과의 조기 소통 기조를 강조하고 있다. 이 같은 결정에는 대통령 본인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 국정 운영 주도권을 강화하고, 국민 신뢰를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본격화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취임 직후부터 추진해 온 ‘민생 드라이브’와 대대적인 제도 개혁, ‘노동·검찰·언론’ 3대 개혁 추진 계획 등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함으로써 정치적 정당성과 개혁의 당위성을 설득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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