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그러들지 않는 이란 핵시설 ‘완파’ 의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행정부가 자국군의 공습에 의해 "이란 핵시설이 완파됐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음에도 논란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미 정보당국에 의해 도청된 이란 당국자들의 통화에서 공습이 예상보다 파괴적이지 않았다는 평가가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IAEA “수개월내 농축우라늄 생산 재개”
트럼프 “핵시설 완전 무력화” 거듭 주장

트럼프 정부는 이란 당국자들의 대화가 실제로 이루어졌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다만 이란의 평가 역량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익명의 이란 당국자들이 수백 피트 잔해 아래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를 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며 “그들의 핵무기 프로그램은 끝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도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바보 같은 이란 핵 합의에 따라 수십억달러를 지원했던 버락 오바마와 달리 나는 이란에 아무것도 제안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이란의 핵시설을 완전히 무력화했기 때문”이라고 공습이 성공했음을 재차 주장했다.
미국의 공습에 따른 이란 핵시설 피해 범위를 놓고서는 6월22일 공습이 이루어진 직후부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이날 CBS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이 수개월 내로 농축 우라늄 생산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란의 마지드 타흐트라반치 외무부 차관은 이날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자국과 핵 협상을 재개하기를 원한다면 추가 공격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화장실만 한 단칸방의 기적”…양세형, ‘월급 70% 적금’ 독종 습관이 만든 109억 성벽
- ‘모텔 살인’ 20대女 신상 털렸지만…“남편 돈까지 깼는데” 사라진 금은방 주인 [금주의 사건
- “왕십리 맛집 말고 구리 아파트 사라”… 김구라, 아들 그리에게 전수한 ‘14년 인고’의 재테
- 전현무, 순직 경찰에 ‘칼빵’ 발언 논란…경찰들 “참담하다”
- 920억 김태희·1200억 박현선…집안 자산에 ‘0’ 하나 더 붙인 브레인 아내들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
- “검색량 2479% 폭증”…장원영이 아침마다 마시는 ‘2000원’ 올레샷의 과학 [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