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홍준 고사…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선 고심

이상원 2025. 6. 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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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 내각, 이제 남은 곳은 단 두 곳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그리고 국토부 장관.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고사하면서 문체부 장관 고심에 빠진 이재명 대통령, 문화예술인들에게 공개적으로 추천을 부탁했습니다.

이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성악가 조수미 씨, 토니상 수상작인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등 문화예술인 수상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문화예술계 수상자 간담회]
"지금 문화부 장관을 못 뽑고 있어요. 너무 복잡하게 고민하다 보니까, 오늘 여러분 그 고민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김구 선생이 말씀하신 문화강국으로 우리가 들어가는 초입에 서 있는 것 같다"며 K-문화 수출 역량을 갖춘 장관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문화예술계 수상자 간담회]
"문화 부문에 대한 투자나 지원도 대대적으로 늘리고 산업으로도 키우고, 또 전 세계로 진출해서 대한민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이걸 다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되는데…"

앞서 후보자로 검토됐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은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문화계 전문가를 후보자로 물색중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금 문화 산업은 경제와 직결된 만큼 신중할 수 밖에 없다"면서도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조승현
영상편집 : 오성규

이상원 기자 23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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