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성북동 별서' 화재, '파괴 진화' 끝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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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성북구의 명승 제118호 '성북동 별서' 내 목조건물인 송석정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8분에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불이 완진됐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성북동 별서 본관 건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1시 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후 3시 56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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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4시간여 만에 완진

30일 서울 성북구의 명승 제118호 '성북동 별서' 내 목조건물인 송석정에서 발생한 불이 4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8분에 대응 1단계를 해제하며 불이 완진됐다. 화재가 발생한 지 4시간 13분 만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2시 45분쯤 성북동 별서 본관 건물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1시 43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후 3시 56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송석정 건물은 반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진화 과정에서 송석정의 기둥이 심하게 타는 등 화재의 정도가 심각하다고 보고 국가유산청과 협의해 굴착기 등으로 지붕을 파괴한 뒤 진화 작업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건물의 3분의 1이 파괴됐다.
또 송석정 내부에 있던 집기 중 60%도 소실됐고, 의자와 탁자 등 40%(12점)는 외부로 반출됐다.
성북동 별서는 조선시대에 조성된 전통 민가 정원으로 그 안에 위치한 송석정은 1950년대 신축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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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원석 기자 onethre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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