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최강야구' 승부수 이종범… 9월 새 시즌 출발

박서연 기자 2025. 6. 3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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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최강야구가 이종범 전 kt wiz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해 새 시즌을 선보인다.

이종범 감독은 JTBC에 "6월 초 '최강야구' 담당 PD와 저녁을 먹게 되었다. 처음에는 '최강야구'를 준비하고 있는 줄도 몰랐다. 예전 축구 예능에 게스트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가끔 식사하는 사이다. 이야기 도중 새로운 '최강야구'의 감독 제안을 받았지만 현직 코치 신분이기 때문에 사양의 뜻을 표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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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는 장시원 PD '불꽃야구' 지난 22일 독점 생중계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유튜브채널 야구돼장 이대호.

JTBC의 최강야구가 이종범 전 kt wiz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해 새 시즌을 선보인다.

30일 JTBC는 오는 9월 이종범 감독과 함께 최강야구 시즌4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JTBC '최강야구' 제작진은 “한국 야구계의 전설 이종범 감독이 프로구단을 떠나는 힘든 결정을 내리면서 합류해 준 것에 감사한다. 저작권 침해 사태로 촉박하게 섭외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구단과 프로야구 팬들에게 불편감을 드려 송구하다”며 “한국 야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야구 콘텐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범 감독은 JTBC에 “6월 초 '최강야구' 담당 PD와 저녁을 먹게 되었다. 처음에는 '최강야구'를 준비하고 있는 줄도 몰랐다. 예전 축구 예능에 게스트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되어 가끔 식사하는 사이다. 이야기 도중 새로운 '최강야구'의 감독 제안을 받았지만 현직 코치 신분이기 때문에 사양의 뜻을 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며칠 후 몇몇 은퇴한 후배들에게 연락이 와, 내가 구심점이 돼 '최강야구'를 이끌어 주길 부탁받았고, 여러 날을 고민했다. '최강야구'가 한국 프로야구 흥행에 많은 역할을 해온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이강철 감독님께 상의를 드렸고, 감독님이 내 생각과 입장을 너그럽게 이해해 주신 덕분에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종범 감독은 “감독직 자체만을 원했다면 '최강야구'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최강야구'를 살리는 것은 한국 야구의 붐을 더욱 크게 할 수 있다고 본다”라며 “새로 출범하는 '최강야구'는 유소년 야구 등 아마 야구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은퇴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을 이끌고, 야구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일인데, 예능이라고 해서 프로야구와 완전히 다른 세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진심이 담긴 열정적인 야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앞서 JTBC는 지난 3월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았던 장시원 PD의 스튜디오C1과 새 시즌을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JTBC는 “스튜디오C1이 3개 시즌 동안 제작비를 적게는 수억 원에서 많게는 수십억 원가량 과다 청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주장했고, 장시원 PD는 “계약은 제작비의 사후 청구 내지 실비정산 조건이 아니므로 과다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라고 맞받았다. 이후 JTBC는 장시원 PD를 상대로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SBS Plus는 지난 22일 JTBC와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는 '불꽃야구' 경기를 생중계로 방영했다. SBS Plus 측은 “다수의 시청자들이 관심을 갖고 열광하는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시청자들에게는 좋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권리가 있고 이에 성실히 응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 : SBS Plus, JTBC와 소송 중인 '불꽃야구' 경기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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