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 '쉬는 날' 118일, 올해보다 하루 적다... 최장 연휴는 '설 5일'

오세운 2025. 6. 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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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쉬는 날' 118일, 올해보다 하루 적다... 최장 연휴는 '설 5일'

주 5일제 적용을 받는 노동자들의 '2026년 쉬는 날'은 총 11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장 연휴는 내년 2월 설날 전후의 총 5일이다.

2026년 가장 긴 연휴는 설날(2월 17일) 전후로 닷새를 쉬는 2월 14~18일이다.

주말 이틀과 설 연휴 사흘이 연달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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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공휴일' 70일… 올해 대비 이틀 늘어
사흘 이상 연휴 총 8회... 추석 연휴는 나흘뿐
2024년 11월 4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의 한 인쇄소에서 '2025년 을사년 달력'이 제작되고 있다. 연합뉴스

주 5일제 적용을 받는 노동자들의 '2026년 쉬는 날'은 총 118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보다 하루 줄어든 수치다. 최장 연휴는 내년 2월 설날 전후의 총 5일이다. 직장인들로선 여러모로 아쉬워할 법한 대목이다.

우주항공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월력요항'을 30일 발표했다. 월력요항은 국민들이 공휴일 등을 일상생활 및 각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우주항공청이 천문법에 따라 매년 공개하는 자료다. 달력 제작의 기준이기도 하다.

우선 달력에 빨간색으로 표시되는 관공서의 공휴일은 총 70일이다. 산술적으로는 △일요일 52일 △국경일·설날 등 공휴일 20일을 더해 72일이지만, 삼일절(3월 1일)과 부처님오신날(5월 24일)이 일요일과 겹치는 탓에 실질적으로는 70일이다. 올해(68일)보다 이틀 늘어났다.

전체 휴일 일수(주 5일제 실시 기관 기준)는 여기에다 '토요일 52회'를 합해 122일이 된다. 다만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이 네 차례(6월 6일 현충일, 8월 15일 광복절, 9월 26일 추석 연휴 마지막 날, 10월 3일 개천절) 있어 이를 제외하면 118일로 줄어든다. 올해의 총 휴일 수 119일보다 하루 적다. 2025년 토요일과 겹치는 공휴일은 삼일절 하루뿐이었다.

2026년 가장 긴 연휴는 설날(2월 17일) 전후로 닷새를 쉬는 2월 14~18일이다. 주말 이틀과 설 연휴 사흘이 연달아 있다. 주말 또는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3일 이상 연휴는 △8월 15~17일(광복절 포함 사흘) △9월 24~27일(추석 연휴 포함 나흘) △12월 25~27일(성탄절 포함 사흘) 등을 비롯, 모두 여덟 차례다. 이 밖에 2026년 월력요항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관보 또는 우주항공청 및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운 기자 cloud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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