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삼성 세대 교체의 핵심, 조용우-안우주의 성장 속도가 기대되는 이유

조형호 2025. 6. 30.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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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삼성의 세대 교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조용우와 안우주가 용산구협회장배에서 우승의 주역이 됐다.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조준희 원장) U9 대표팀 조용우와 안우주는 지난 28일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용산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우승의 핵심 역할을 했다.

충주 삼성의 세대 교체의 중심으로 우뚝 선 조용우와 안우주의 농구 인생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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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형호 기자] 충주 삼성의 세대 교체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다. 조용우와 안우주가 용산구협회장배에서 우승의 주역이 됐다.

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농구교실(조준희 원장) U9 대표팀 조용우와 안우주는 지난 28일 원효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용산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에서 우승의 핵심 역할을 했다. 부득이하게 팀 사정상 타 클럽과 힘을 합쳐 대회에 나섰지만 조용우와 안우주의 활약은 변함없었다.

예선에서 아산 삼성과 팀 시리우스를 차례로 꺾은 이들은 4강에서 성북 삼성에 승리를 거둔 뒤 결승에서 경기광주 플릭마저 제압하며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팀의 원투펀치로 공격을 이끈 조용우와 안우주도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들의 우승 이야기엔 단순한 승리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형이 뛰는 길을 따라 나도 똑같이 뛰겠다”라고 항상 형을 언급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성장 중인 조용우. 늘 체육관에 가장 먼저 나와 묵묵히 슛을 던지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형(조용하)의 존재는 조용우의 동기부여를 이끌어내기 충분했다.

대회 전 조용우는 “나도 형처럼 되고 싶다. 형처럼 열심히 노력해서 팀의 에이스가 되고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던 그는 결국 스스로를 뛰어넘고 롤모델이자 라이벌인 형과 같은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그의 퍼포먼스는 조용하의 동생이 아닌 조용우를 각인시키기 충분했다.

조용우만큼의 존재감을 발휘한 안우주도 코칭스태프의 호평을 자아냈다. 안우주는 저돌적인 돌파와 상대를 괴롭히는 타이트한 수비, 거침없는 공격으로 코트를 지배했다.

안우주의 활약에는 남다른 열정이 숨어있었다. 매 훈련마다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성장을 갈구하는 그는 곧 미국으로 농구 캠프를 떠난다. 현지 트레이너, 해외 선수들과 부딪히고 함께 훈련할 예정인 안우주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이에 조준희 원장은 “우주는 흡수력이 빠르고 그 안에 타고난 근성이 있다. 미국에서 어떤 색깔을 입혀서 돌아올지 정말 기대된다. 미국으로 떠나는 캠프가 그의 농구 인생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길 바란다”라며 응원을 건넸다.

충주 삼성의 세대 교체의 중심으로 우뚝 선 조용우와 안우주의 농구 인생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_충주 삼성 리틀썬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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