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 화재…4시간 만에 완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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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옛 성락원) 내 송석정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진화됐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5분께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명승 제118호 성북동 별서 내 2층 목재건물 송석정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화재로 성북동 별서 내 목조건물인 송석정이 반소됐고, 불을 끄기 위해 지붕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30%가 파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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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만 완진 성북동 별서 화재
목조건물 송석정 반소, 인명피해 없어

[더팩트ㅣ이다빈·강주영 기자]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문화유산 성북동 별서(옛 성락원) 내 송석정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나 약 4시간 만에 진화됐다. 민간 소유의 건물에는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5분께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명승 제118호 성북동 별서 내 2층 목재건물 송석정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12시58분께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화에 나섰고 신고 접수 약 1시간 뒤인 오후 1시43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은 출동해 1차 전기 차단 조치했고 이후 불꽃이 튀면서 2차로 전기를 완전 차단했다.
불은 오후 3시56분께 초진이 됐고 신고 접수 4시간만인 오후 4시58분께 완전히 꺼졌다. 화재 진압에는 소방, 성북구청, 국가유산청 등 인력 154명과 굴삭기 등 장비 42대가 동원됐다.
이날 화재로 성북동 별서 내 목조건물인 송석정이 반소됐고, 불을 끄기 위해 지붕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30%가 파괴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가유산청은 송석정 기둥이 심하게 타고 지붕 내부에서 연기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 등과 지붕 파괴하고 진화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화재는 송석정 오른쪽 뒷면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와 지붕 구조상 서까래 쪽에서 연기가 확산해 마루 등을 파괴하고 방수 작업 등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 관계자는 "당시 내부에는 관계자가 없었다"며 "전기가 들어오고 있었고 가스 사용은 없었던 상황으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송석정 등 성북동 별서는 개인 사유지로 서울시가 토지 매입 , 보조금 예산 집행 등을 거쳐 국가 보조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었다"며 "현재는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성북동 별서는 조선 고종의 아들 의친왕이 살던 별궁의 정원으로 2020년 9월2일 명승으로 지정됐다. 송석정은 1950년대 신축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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