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에너지 의무화… 고단열 창호 경쟁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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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축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제도 시행에 나서면서 고단열 창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LX하우시스, 현대L&C, 금호석유화학 등 창호 업체들을 중심으로 고단열 창호 알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건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데 고단열 창호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창호 업체들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정책 확대에 따른 고단열 창호 수요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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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고효율 뷰프레임 주목
현대L&C, 엘세이프 시리즈 출시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가 공공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정책을 이날부터 민간 공동주택까지 확대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정책은 건물 단열 성능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건축물 에너지 자립률(에너지 소비량 대비 생산량 비율)을 향상시키도록 설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신축 1000㎡ 이상 민간 건축물과 30가구 이상 민간 공동주택도 13~17% 수준 에너지 자립률을 충족해야 하는 것이다.
건자재 업계에서는 이러한 신축 건물 단열 성능 기준을 맞추기 위해서는 에너지효율 1등급 고단열 창호 적용이 필수라고 지적한다. 건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데 고단열 창호 역할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창호 업체들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정책 확대에 따른 고단열 창호 수요를 잡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LX하우시스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창호 제품 'LX지인 창호 뷰프레임'을 앞세워 관련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뷰프레임은 창짝과 창틀 모두 다중 챔버(공간) 설계를 적용해 단열 성능을 더욱 향상시켰다.
다중 챔버는 여러 겹의 옷을 입으면 그 사이 공간에 공기층이 형성돼 보온 효과가 커지듯 창호 단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창틀·창짝 내부를 여러 개 공간으로 나눈 구조 기술이다. 여러 겹 공간이 공기층을 형성해 외부 공기 유입을 막아주고 내부 공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줄여 단열 성능을 높일 수 있다.
현대L&C는 창호 브랜드 'L&C 윈도우'를 통해 '엘세이프 시리즈'를 판매 중이다. L&C 윈도우는 현대L&C가 생산부터 가공관리, 시공,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토털 매니지먼트 기반 리모델링 전문 창호 브랜드다.
금호석유화학 창호 브랜드 '휴그린'은 '자동환기창 프로'를 승부수로 내걸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 스마트센서가 공기를 분석한 뒤 실내 공기를 자동으로 환기시킨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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