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붕장어와 문어 먹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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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장어와 문어가 더위가 심해지는 7월에 꼭 한 번 먹어볼 만한 수산물로 꼽혔다.
숙회, 조림,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마을에서는 전곡항을 출발해 입파도로 향하는 섬 투어를 운영한다.
북위 50도, 남위 50도 사이의 열대와 온대의 먼바다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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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장어와 문어가 더위가 심해지는 7월에 꼭 한 번 먹어볼 만한 수산물로 꼽혔다.

30일 해양수산부가 이달의 수산물 목록에 이름을 올린 붕장어는 뱀장어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그러나 바다에서만 서식해 ‘바닷장어’라고도 불린다. 비타민 A와 E가 풍부해 시력 저하 예방과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어는 단백질이 풍부하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적인 아미노산인 타우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숙회, 조림,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7월의 어촌 여행지는 충남 보령 무창포마을과 경기 화성 전곡리마을이다. 무창포마을은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이 쉽다. 여름철 가족 단위 여행지로 인기가 높으며 물때에 맞춰 바닷물이 갈리며 섬으로 이어지는 ‘신비의 바닷길’이 유명하다. 전곡리마을은 서해안 최대 규모의 요트 계류장인 전곡항과 가깝다. 마을에서는 전곡항을 출발해 입파도로 향하는 섬 투어를 운영한다.
흑범고래는 이달의 해양생물로 선정됐다. 북위 50도, 남위 50도 사이의 열대와 온대의 먼바다에 분포한다. 연안의 수온이 오르는 5~7월에 경북 연안에 주로 출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몸길이는 5~6m, 무게는 약 2t이다. 가슴지느러미가 ㄴ자 모양으로 굽어진 것이 눈에 띈다.
제주시 우도면 득생곶등대는 7월의 등대가 됐다. 1991년 설치됐으며 6초에 두 번 흰색 불빛을 깜빡인다. 등대 옆에는 횃불과 연기로 신호를 보냈던 조선시대 군사 통신 시설인 봉수대, 전통어업 방식인 원담(독살)을 재현한 곳이 있다. 원담은 하트 모양을 하고 있어 연인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자주 찾는다.
해수부는 7월의 무인도서 목록에는 전남 신안군 안좌면의 상사치도를 포함했다. 높이 68m, 길이 약 2.4㎞, 면적 약 0.77㎢로 유인도인 비금도와 도초도 사이에 자리한다. 연안여객선을 이용, 하사치도 사치항에서 내려 방문하면 된다. 해수욕이나 캠핑 등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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