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고정거래가, 석 달 연속 20%대 상승…'단종' DDR4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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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용 D램 고정거래가격이 3개월 연속 20%대 급등세를 이어갔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6월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2.6달러로 전월(2.1달러) 대비 23.8%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분기 공급업체와 PC OEM 간 D램 계약가격이 전 분기 대비 3~8% 상승했고, 3분기에는 구형 제품인 DDR4가 최신 제품인 DDR5보다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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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드 고정가도 6.57% 상승…6개월 연속 상승세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범용 D램 고정거래가격이 3개월 연속 20%대 급등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마이크론 등 3대 메모리 기업이 DDR(더블데이터레이트)4 단종을 예고하고 공급을 줄이면서 PC OEM이 재고를 사들이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30일 시장조사업체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제품(DDR4 8Gb 1Gx8)의 6월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2.6달러로 전월(2.1달러) 대비 23.8% 올랐다.
PC용 D램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11월, 전월보다 20.59% 하락해 1.35달러를 기록한 후 4개월 연속 보합세를 보이다가 지난 4월 상승세로 전환해 석 달 연속 20%대 오름세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분기 공급업체와 PC OEM 간 D램 계약가격이 전 분기 대비 3~8% 상승했고, 3분기에는 구형 제품인 DDR4가 최신 제품인 DDR5보다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주요 공급업체의 단종 계획에 따른 공급 감소 △PC용 제품보다 서버용 제품 주문의 우선순위 지정 △관세 관련 불확실성으로 인한 PC OEM의 사전 재고 확보 등을 제시했다.
3대 메모리 기업은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등 고용량·고부가 제품의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DDR4 단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DDR4 생산은 CXMT 등 중국 기업이 도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 PC용 DDR4 제품의 계약가격 예상 상승률을 기존 13~18%에서 38~43%로 상향 조정했다.
PC용 DDR5 가격 상승률은 3~8%로 예상했고, 전체 PC D램 평균판매가격(ASP)은 전 분기 대비 8~13% 상승을 예상했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제품(128Gb 16Gx8 MLC)의 6월 평균 고정거래 가격은 전월보다 6.57% 오른 3.12달러를 기록했다. 낸드 가격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가 올해 1월 반등한 이후 6개월 연속 상승세다.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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