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생산은 늘었고 소비는 줄었다

엄경철 기자 2025. 6. 30.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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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산업활동동향 … 충남 제외 광공업 0.9∼13.5% ↑
충남북·대전 대형 소매점 판매 감소 … 세종 나홀로 증가

[충청타임즈] 충청지역의 생산은 증가했으나 소비는 침체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5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 생산은 충북, 대전, 세종, 충남 모두 증가했다. 반면 소비는 세종을 제외한 충북, 대전, 충남이 감소했다.

충북의 생산 증가율은 충청 4개 지역 중 가장 높았다.

충북의 5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3.5% 증가했다. 전월(11.5%)보다  0.8% 감소했지만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종별로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장비, 의약품 등의에서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금속가공, 식료품 등에서 감소했다.

대전지역  5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광학, 금속가공, 음료 등에서 증가했으나, 기계장비, 담배, 전기장비 등에서 감소했다.

세종의 5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0.9% 증가했다. 업종별로 전기·가스·증기업, 식료품, 비금속광물 등에서 증가했으나, 전기장비,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음료 등에서 감소했다.

충남의 5월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7% 감소했다. 고무·플라스틱, 기계·장비수리, 음료 등에서 증가했으나, 자동차, 전자부품·컴퓨터·영상 음향통신, 전기장비 등에서 감소했다.

소비는 세종이 증가했고, 3개 시도는 감소했다. 충청지역은 지난달에도 세종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 소비가 줄었다.

3개 시도 중 충북의 소비 감소가 가장 컸다. 충북의 5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6.7로 전년동월대비 8.9%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10.2% 감소했다.

대전의  5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25.5로 전년동월대비 1.9% 감소했다. 백화점 판매액지수는 0.2% 증가했으나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5.4% 감소했다.

 세종의 5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118.4로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3.0% 증가했다.

충남의  5월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3.3로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1.1% 감소했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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