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행 중 화물선과 충돌한다면…포항해경, 수난·방제 훈련

안병철 기자 2025. 6. 30.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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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30일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올해 수난대비기본훈련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청정누리호(소속 한국원자력환경공단)가 항행 중 화물선과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해 공·해상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해양오염방제를 실시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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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30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올해 수난대비기본훈련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이 실시됐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30일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올해 수난대비기본훈련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청정누리호(소속 한국원자력환경공단)가 항행 중 화물선과 충돌하는 상황을 가정해 공·해상에서 민·관·군 합동으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해양오염방제를 실시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청정누리호는 길이 78.6m, 폭 15.8m, 2636t급 규모다. 2009년 4월 우리나라 최초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을 운반하기 위해 특수 건조된 선박이다.

[포항=뉴시스] 30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 인근 해상에서 올해 수난대비기본훈련 및 해상방제 합동훈련이 실시됐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2025.06.30. photo@newsis.com


이번 훈련에는 다수 인명구조와 대규모 해상 기름오염 상황 대응훈련을 위해 14개 기관 및 단·업체에서 인력 약 300명, 항공기 6대, 선박 18척 등이 동원됐다.

훈련은 ▲항공기와 연안구조정을 이용 해상 추락자 구조 ▲사고선에 구조대 진입 후 인명구조 ▲지휘함에 해상응급의료소 설치 및 환자 처치 ▲파공부위 봉쇄 및 기름 이적 작업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설치 ▲드론 활용 오염군 담색 등으로 진행됐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상 인명구조와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소중한 인명과 해양환경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bc157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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