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서 불씨 남은 바비큐 장비 싣고 고속도로 달리다 산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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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프랑스에서 불이 제대로 꺼지지 않은 바비큐 장비 탓에 산불이 났다.
프랑스 BFM TV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남프랑스 오드 지역에서 총 7곳에 산불이 나 총 400㏊를 태웠다.
오드 지역 크리스티앙 푸제 지방 행정관은 30일 아침 BFM TV에 "불꽃은 더 이상 없지만 아직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있어 경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현장엔 여전히 많은 소방대가 투입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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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 지역 산불 진화하는 소방 헬기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30/yonhap/20250630180126056okjj.jpg)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폭염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프랑스에서 불이 제대로 꺼지지 않은 바비큐 장비 탓에 산불이 났다.
프랑스 BFM TV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오후 남프랑스 오드 지역에서 총 7곳에 산불이 나 총 400㏊를 태웠다. 600명 이상의 소방관이 동원돼 불길을 진압했다.
오드 지역 크리스티앙 푸제 지방 행정관은 30일 아침 BFM TV에 "불꽃은 더 이상 없지만 아직 연기가 피어오르는 곳이 있어 경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현장엔 여전히 많은 소방대가 투입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 브뤼노 르타이오 내무장관은 "고속도로에서 차 뒤 트레일러에 실린 바비큐 장비"라고 설명했다.
초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장에서 바비큐를 운영하는 한 상인이 화롯불을 완전히 끄지 않은 채 12㎞ 거리의 고속도로를 달리다 불씨가 날려 곳곳에 불이 붙었다.
검찰은 용의자를 체포해 구금 중이다.
푸제 행정관은 "정말 경솔한 행동"이라고 비판했고, 프랑스 소방관 연합회 대변인 역시 "이는 부주의로 인한 잘못"이라며 "지중해 지역은 특히 화재 발생에 매우 취약하고 위험한 환경"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산불로 약 100명의 주민이 대피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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