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백룡동굴·어름치마을 '7월 지질·생태명소' 선정

이상학 2025. 6. 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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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가 7월 지질·생태명소로 평창군의 '백룡동굴과 어름치마을'을 선정했다.

평창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60호이자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로 지정된 석회암 동굴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30일 "백룡동굴과 어름치마을은 지질과 생태,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살아 있는 자연유산"이라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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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7월 지질·생태명소로 평창군의 '백룡동굴과 어름치마을'을 선정했다.

백룡동굴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강원도는 도내 자연생태자원의 우수성을 알리고 명소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달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평창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60호이자 강원 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로 지정된 석회암 동굴이다.

국내 유일하게 '탐험형 동굴' 방식으로 운영되며, 인공조명을 최소화한 자연 그대로의 동굴을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탐방할 수 있다.

석순, 석주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어 지질학적 가치와 현장 체험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연중 13도의 일정한 온도와 약 90%의 습도를 유지하며 다양한 생물이 서식해 동굴보전과 환경교육의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또 백룡동굴 인근 어름치마을은 2013년부터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동강 상류의 대표 생태체험마을이다.

백운산 트래킹 [강원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수달과 어름치가 서식하는 창리천의 맑은 물줄기를 따라 다양한 하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다.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슬로우보트, 플라이낚시, 생태해설 프로그램은 방문객에게 이색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백룡동굴과 어름치마을은 평창군, 연구기관, 마을이 협력해 지역 특성화 지질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30일 "백룡동굴과 어름치마을은 지질과 생태, 사람의 이야기가 어우러진 살아 있는 자연유산"이라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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