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림로봇 한달새 70%↑…다시 들썩이는 로봇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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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에서 로봇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증시에서 로봇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스마트 공장 등 각종 산업 현장에서 로봇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다.
최근 원전 해체 관련주가 증시에서 주목받자 위험한 작업에 사람 대신 로봇을 투입할 것이란 기대가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다음으로는 로봇이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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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현장에서 로봇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며 증시에서 로봇 관련주가 들썩이고 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휴림로봇은 11.66% 오른 3495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한 달간 70.90%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 상승률(5.57%)을 훌쩍 웃돈다.
같은 기간 공작기계·산업용 로봇 기업 스맥은 49.65% 올랐다. 유압로봇시스템을 제조하는 케이엔알시스템은 42.42%, 협동로봇을 개발하는 두산로보틱스는 39.30% 뛰었다. 클로봇(17.23%), 로보티즈(16.61%) 등도 코스닥지수 상승률을 웃돌았다.
스마트 공장 등 각종 산업 현장에서 로봇 활용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다. 최근 원전 해체 관련주가 증시에서 주목받자 위험한 작업에 사람 대신 로봇을 투입할 것이란 기대가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다음으로는 로봇이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정책 수혜 기대도 작용했다. 정부는 지난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AI 및 로봇 전문가인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을 지명했다. 과기정통부가 본격적으로 AI와 로봇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지난주 산업통상자원부가 학계·기업과 함께 ‘K-휴머노이드 연합’을 출범시키는 등 로봇 분야에 대한 정책적 지원 확대 움직임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다만 대부분 관련 종목이 올 들어 급격히 오른 만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이 있다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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