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 구성…내일 첫 출근

양윤우 기자 2025. 6. 3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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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준비한다.

정 후보자는 전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엄중한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부터 앞선다"며 "법이 다시 국민과 약자의 방패라는 본래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따뜻한 법무행정을 구현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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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으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정부의 첫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인사청문회를 준비한다.

법무부는 "변필건 법무부 기획조정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인사청문회 준비단을 꾸렸다"고 30일 밝혔다. 총괄팀장은 윤원기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공보팀장은 노선균 대변인이 맡는다. 이 밖에도 신상팀·질의답변팀·행정지원팀 등이 준비단에 포함됐다.

정 후보자는 다음 달 1일부터 서울 종로구 사직로 적선현대빌딩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한다. 정 후보자는 출근하면서 간단한 지명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정 후보자를 지명했다. 정 후보자는 강원 양구 출생으로 대신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민주당 내 친명계 좌장으로 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졌다.

사석에서 이 대통령이 정 후보자를 '형'이라고 부른다고 전해졌다. 정 후보자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과) 형·동생 하면서 수십 년 지내온 그런 사이"라며 "(이 대통령은) 지금도 (저를) 그냥 형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이 대통령보다 세 살 많다.

정 후보자는 전날 페이스북에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 첫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엄중한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부터 앞선다"며 "법이 다시 국민과 약자의 방패라는 본래의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따뜻한 법무행정을 구현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후보자는 운동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후보자는 서울대 재학 시절 역도부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팔뚝은 일반 성인 남성의 허벅지 두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63세인 정 후보자는 지금도 국회 체력단련장을 즐겨 이용할 정도로 웨이트트레이닝에 진심이라고 한다. 여전히 100㎏에 육박하는 무게로 벤치프레스를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이 지난달 채널A ‘국회의사담 앵커스’에 출연해 공개한 사진. /채널A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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