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최고치’ 편입 새내기 코인베이스가 이끌었다···암호화폐株 스트래티지, 바통 이어받을까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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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4개월 만에 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달 S&P500에 편입됐는데 편입 발표 이후 24% 급등한 주가는 더 오르는 중이다.
S&P500 편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시가총액과 유동성, 가장 최근 분기를 포함한 최근 4개 분기 누적 이익 등을 토대로 결정되는데, 코인베이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20억300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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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편입 발표 직후 주가 24% 급등···상승세 이어가
“스트래티지, S&P500 편입 자격 얻을 가능성 91%”
“비트코인 6월 말까지 10% 이상 하락하지 않을 시”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지난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4개월 만에 고점 기록을 경신했다. 6월 S&P500의 상승세를 이끈 건 코인베이스였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달 S&P500 지수 내 주가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30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S&P500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27일 전장 대비 0.52% 오른 6173.07을 달성하며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 2월 19일(종가 기준 6144.15)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장중 S&P500은 6187.68까지 오르기도 했다.
S&P500의 상승세를 이끈 주역, 코인베이스의 이번 달 주가 상승률은 43.31%다. 코인베이스는 지난달 S&P500에 편입됐는데 편입 발표 이후 24% 급등한 주가는 더 오르는 중이다.
코인베이스는 S&P500 내 유일한 암호화폐 기업으로 2021년 4월 상장한 지 4년 1개월 만에 S&P500에 입성했다. 이는 암호화폐 시장이 제도권으로 들어온 첫 번째 사례로서 당시 시장의 큰 주목을 받았다.
알레시아 하스 코인베이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수 편입에 대해 “코인베이스와 전반적인 암호화폐 산업이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S&P500은 미국 증권 시장에 상장된 대형주 500개 기업의 주가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지수로, 미국 경제의 건전성과 전반적인 주식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매우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기에 그 영향력이 매우 크다.
S&P500 편입은 일정 규모 이상의 시가총액과 유동성, 가장 최근 분기를 포함한 최근 4개 분기 누적 이익 등을 토대로 결정되는데, 코인베이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20억3000달러다. 순이익은 6560만달러로 1년 전보다 90% 이상 급감했다.
이에 CNBC 방송은 “코인베이스는 비트코인 가치 급등과 주요 기관들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발행에 대한 규제 승인 획득으로 미국 금융 시스템에서 더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커지자 S&P500 편입 다음 주자는 암호화폐 투자 기업 ‘스트래티지’라는 월가 전망이 나온다.
제프 월턴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6월 말까지 10% 이상 하락하지 않는다면 스트래티지가 S&P500 편입 자격을 얻을 가능성이 91%에 달한다”고 밝혔다.
S&P500에 편입되려면 최근 4개 분기 동안 총순이익이 흑자여야 하는데, 스트래티지는 지난 3분기 동안 순손실이 났다. 하지만 월턴은 “비트코인 가격이 9만5240달러를 상회하면 축적한 비트코인 가치가 지난 3분기 동안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6월 4.02% 상승했으며, 올해 32.55%로 역시 폭등했다.
한편 지난 분기 S&P500 리밸런싱 발표엔 편입 종목이 아예 없는 이례적인 결과가 나왔다. 구성종목이 하나도 바뀌지 않은 건 지난 2022년 이후 처음이었다. 특히 6월 편입이 유력했던 로빈후드와 앱로빈은 편입 불발에 주가 급락하기도 했다.
S&P500에 지수에 편입되면 기업 인지도 상승은 물론 패시브 투가 펀드 성장도 가능해서 시장은 오는 9월 다음 리밸런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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