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 "여순광 통합, 실질적 협력이 우선돼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30일 여수·순천·광양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형식적 통합보다 실질적 협력과 공감대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전남 동부권 3개 시 행정통합은 단순한 병합이 아닌 정책 연합과 생활 협력이 선행돼야 실현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30일 여수·순천·광양 행정통합 논의에 대해 "형식적 통합보다 실질적 협력과 공감대가 우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회견에서 "전남 동부권 3개 시 행정통합은 단순한 병합이 아닌 정책 연합과 생활 협력이 선행돼야 실현 가능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동부권 통합 문제에 대해 "3여 통합(여수시·여천시·여천군) 통합 이후 후유증이 엄청나지 않았으냐"며 "사회기반시설(SOC), 시내버스 등을 이용할 때 3개 도시가 똑같은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제동맹'을 먼저 선언해야 한다"며 "지역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에 대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회의를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산단이 있는 여수에서 개최한다는 것 자체가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며 "이는 기후변화 이슈를 주도하겠다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전 세계에 천명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년 주요 성과로는 본 청사 별관 증축 건립사업과 전국 최초 여수산단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공식 지정,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기반 마련, 여수만 르네상스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등을 꼽았다.
정 시장은 "지난 3년, 긴 경제 불황의 터널과 저예산 기저 속에 새로운 사업을 벌이기보다는, 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민생을 우선 챙기며 급한 현안들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실 벽에 다닥다닥… 시민들은 올여름 또 '러브버그와의 전쟁' | 한국일보
- "베트남 유명 리조트서 가족 잃어... 안전요원 멍때리고 늑장 구조" | 한국일보
-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성경 낭독'이 문제적이었던 이유는 | 한국일보
- 문진석 "15만~50만원 소비쿠폰, 7월 휴가철 지급이 목표" | 한국일보
- '욕정의 어부' 최고령 사형수 오종근 복역 중 사망 | 한국일보
- "연봉 8000만 원 넘으면 고려"… Z세대, 지방 취업 꺼리는 이유는 | 한국일보
- 이상민, 10살 연하와 재혼했는데... 3개월 만 이혼 담당 변호사 만남 이유는 | 한국일보
- "김건희 박사 학위 취소에 4년…권력 앞에 대학은 비겁했다" | 한국일보
- '중동 최대 앙숙'... 이란·이스라엘은 왜 싸울까 | 한국일보
- 로버트 할리, 유튜브서 루머 직접 부인 "난 동성애자 아냐"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