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2130억' 비르츠 대체자 찾았다...'뮌헨 출신' 틸만, 텐 하흐 부름에 630억 구두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말릭 틸만이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틸만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모든 당사자 사이 구두 합의가 끝났다. 이적료는 총 3500만~4000만 유로(약 555억~630억 원) 수준이며,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백 조항을 포함시켰지만, 레버쿠젠은 이제 구두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김아인]
말릭 틸만이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틸만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한다. 모든 당사자 사이 구두 합의가 끝났다. 이적료는 총 3500만~4000만 유로(약 555억~630억 원) 수준이며,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바이백 조항을 포함시켰지만, 레버쿠젠은 이제 구두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적이 임박했을 때 덧붙이는 “HERE WE GO” 문구도 추가했다.
틸만은 독일 뉘른베르크 출신이다. 2002년생인 그는 주로 미드필더로 뛰고 있지만,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그는 유소년 시절 바이에른 뮌헨에서 성장했다. 2021-22시즌 프로 데뷔전을 치렀지만 뚜렷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결국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2022-23시즌 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났다. 스코티쉬 프리미어십에서 28경기 10골 4도움을 기록했고, 지난 2023-24시즌부터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는 PSV 소속으로 공식전 34경기에서 16골 5도움을 기록했고, 팀의 에레디비시 2연패에 기여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틸만은 미국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이중 국적이었던 그는 미국 대표팀을 선택하면서 A매치 23경기 3골을 기록했다. 특히 2023-24시즌에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네이션스리그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현재 열리고 있는 CONCACAF 골드컵에서도 3경기 3골을 기록 중이다.
활약을 눈여겨 본 레버쿠젠이 틸만을 품으려 한다. 레버쿠젠은 독일 최고의 초신성 플로리안 비르츠가 1억 3500만 유로(약 2140억 원)의 금액으로 리버풀로 떠나갔다. 이에 그의 대체자로 틸만을 점찍었다. 레버쿠젠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사비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에 부임하면서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선임했다. 아약스에서 황금기를 이끌었던 텐 하흐는 에레디비시에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을 선호하는데 이번에도 에레디비시에서 활약하던 틸만을 데려오려 한다.
이로써 틸만은 뮌헨에서 1군 데뷔 후 3년 만에 독일 무대로 돌아가게 된다. 뮌헨은 2026년부터 발동 가능한 틸만의 바이백 조항을 갖고 있지만, 당장 1군 팀에서 틸만을 활용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경쟁 팀인 레버쿠젠에 그를 내어주게 됐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