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체로 돌아다니던 50대 여성…80대 모친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

김기현 기자 2025. 6. 3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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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상태로 돌아다니던 50대 여성이 80대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38분 "한 여성이 발가벗은 상태로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 씨를 발견했다.

당시 A 씨는 경찰에 "어머니가 나를 힘들게 해서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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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전경.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News1

(성남=뉴스1) 김기현 기자 = 나체 상태로 돌아다니던 50대 여성이 80대 모친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존속살인 혐의로 A 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최근 성남시 수정구 다세대주택에서 함께 사는 80대 모친 B 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는 등 수법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38분 "한 여성이 발가벗은 상태로 돌아다닌다"는 112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 씨를 발견했다.

이어 A 씨 귀가를 돕는 과정에서 주거지 방 안에 있던 B 씨 시신을 발견해 그를 긴급 체포했다.

당시 A 씨는 경찰에 "어머니가 나를 힘들게 해서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보기엔 B 씨가 사망한지 오래된 것 같지는 않다"며 "A 씨 정신질환 여부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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