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화이트 호투+홈런 2방’으로 한화 제압…7월 원정 6연전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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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외국인 에이스 미치 화이트의 완벽한 투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고 6월 마지막 시리즈를 위닝으로 장식했다.
SSG는 지난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화이트는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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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외국인 에이스 미치 화이트의 완벽한 투구를 앞세워 한화 이글스를 꺾고 6월 마지막 시리즈를 위닝으로 장식했다.
SSG는 지난 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성적은 39승 36패 3무로 5할 승률을 소폭 상회한 채 6월을 마쳤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단연 미치 화이트였다. 화이트는 6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한화 타선을 압도했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었다. 5회 1사 1·2루 상황에서 최재훈을 유격수 땅볼, 안치홍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불을 껐다. 시즌 6승째(2패)를 거둔 화이트는 평균자책점도 2.65로 낮췄다.
타선에선 기예르모 에레디아와 한유섬이 나란히 솔로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2회 에레디아는 류현진의 낮은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고 6회에는 한유섬이 바뀐 투수 황준서를 상대로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노경은은 이로운, 조병현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지켰다. 마무리 조병현은 삼자범퇴로 시즌 16세이브(4승 1패)를 올렸다.
6월 한 달 동안 SSG는 스윕도, 피스윕도 한 번 없었다. 강팀과의 시리즈에서는 최소 1승을 챙기며 버텼지만 하위권 팀에 우위를 점하지 못해 승률 상승의 발판을 놓는 데는 실패했다.
이제 SSG는 7월 첫 주 원정 6연전에 돌입한다. 1일부터는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와 3연전 이어 4일부터는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격돌한다.
KIA전은 김건우·김광현·문승원이 차례로 선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며 상대는 김건국, 이도현, 네일이다. KIA는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다. 베테랑 최형우(타율 0.333)와 장타력이 뛰어난 외국인 타자 위즈덤(홈런 15개)은 만만치 않은 경계 대상이다. 특히 네일(5승 2패, ERA 2.68)은 KIA 마운드의 핵심으로, 마지막 경기에서 강한 압박이 예상된다.
NC와의 주말 3연전도 만만치 않다. NC는 현재 8위권이지만 박민우(타율 0.328)와 데이비슨, 손아섭 등 타선이 꾸준하고, 선발진도 로건, 라일리 등 강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라일리는 시즌 10승을 거두며 다승 부문 상위권에 올라 있어 3차전은 치열한 투수전이 예상된다.
SSG로선 이번 6연전이 중위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 투수진은 안정감을 보이고 있지만 타선의 집중력 회복과 경기 후반의 클러치 능력이 승패를 가를 전망이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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