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신 포항시의원, “영일만산단에 전문 소방조직 시급…“이차전지 화재 대응체계 강화해야”

오주호 기자(=포항) 2025. 6. 30.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상신 경북 포항시의원(양덕·두호·환여동)은 30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영일만산업단지 내 전문 소방 조직의 신설과 특수 화재 대응 장비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배 의원은 "영일만산단은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에서 전국 최대 생산기지로 자리잡고 있지만, 고위험 물질을 다루는 특성상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크다"며 "전문 소방인력이 상주하지 않아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존 소방 장비로는 ‘열폭주’ 현상에 대응하기 어려워”

배상신 경북 포항시의원(양덕·두호·환여동)은 30일 열린 제324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영일만산업단지 내 전문 소방 조직의 신설과 특수 화재 대응 장비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제기했다.

배 의원은 “영일만산단은 이차전지 양극재 분야에서 전국 최대 생산기지로 자리잡고 있지만, 고위험 물질을 다루는 특성상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크다”며 “전문 소방인력이 상주하지 않아 골든타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지난 6월 경기도 화성 리튬전지 공장 화재 참사와, 포항 동국제강 ESS센터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기존 소방 장비로는 ‘열폭주’ 현상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미 불산사고 이후 정부가 화학재난 방재센터를 전국 주요 단지에 설치했듯, 포항 영일만산단에도 특화된 소방대응 거점이 필요하다”며 ▲산단 내 전문 소방센터 신설 ▲내폭화학차 도입 ▲무인 소방로봇 및 열화상 드론 확보 등 구체적인 대응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배상신 의원은 “포항시가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유치한 성과에 걸맞게, 안전 인프라 또한 선제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며 “기업과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진정한 미래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배상신 포항시의원이 30일 제324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포항시의회 제공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