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공급 지표 ‘트리플 감소’…공급 부족 우려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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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주택 공급의 3대 핵심 지표인 인허가·준공·착공 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착공(1만5211가구)은 같은 기간 12.3% 감소했으며, 분양(1만1297가구) 지표도 4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주택 준공(입주)이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으나, 지방에서는 인허가·착공·준공 지표가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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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미분양’은 12년 만 최대
(시사저널=오유진 기자)

지난달 주택 공급의 3대 핵심 지표인 인허가·준공·착공 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부동산 대출 규제로 집값 상승 억제에 나선 가운데, 주택 공급 부족에 따른 우려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전국 주택 인허가는 2만42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1% 감소했다. 주택 착공(1만5211가구)은 같은 기간 12.3% 감소했으며, 분양(1만1297가구) 지표도 44.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에서는 주택 준공(입주)이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으나, 지방에서는 인허가·착공·준공 지표가 일제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택 건설 후에도 분양되지 못한 '악성 미분양' 주택은 2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7013가구로, 전월 대비 2.2%(591가구) 증가했다. 2013년 6월(2만7194가구) 이후 약 12년 만 최대치다.
악성 미분양 주택의 80% 이상은 비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844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북(3357가구), 경남(3121가구), 부산(2596가구) 순으로 많았다.
전국 주택 매매(신고일 기준)는 지난 3월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지정으로 인해 서울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지난달 기준 전국의 주택 매매는 6만2703건으로, 전월 대비 4.2% 줄었다.
전월세 거래는 25만215건으로 전월 대비 10.5%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10.9% 늘어났다. 전월세 거래 중 월세 비중은 1~5월 누계 기준 61.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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