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하루 차이로 대출 규제 피했다” 영등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 북적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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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찾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은 오픈 첫날과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신혼부부·영유아 자녀를 둔 젊은 부·중장년층 실수요자들이 다수 방문한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오전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발표 직후인지라 상담 창구에는 지금 청약을 넣어도 되는지,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싶다는 방문객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단지 전체를 지상 차량 없는 설계로 구성해 아이를 키우는 부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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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청약 자체에는 영향 없어
영등포 뉴타운 핵심 입지 꼽혀
방문객들 “합리적 분양가로 시세차익 기대”

[헤럴드경제=정주원 기자] “영등포 뉴타운 중에서도 핵심 입지라 기대돼요. 학군도 좋고 여의도, 목동도 가까워서 꼭 이사 오고 싶어요” (견본주택 방문객 A씨)
지난 27일 찾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견본주택은 오픈 첫날과 평일 낮임에도 불구하고 신혼부부·영유아 자녀를 둔 젊은 부·중장년층 실수요자들이 다수 방문한 모습이었다.
특히 이날 오전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발표 직후인지라 상담 창구에는 지금 청약을 넣어도 되는지, 대출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싶다는 방문객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30대 방문객 B씨는 “대출 규제 발표를 뉴스로 접하고 깜짝 놀랐다”며 “자금 여유가 크지 않아 대출에 의존해야 하는데 걱정돼 상담받으러 왔다”고 했다.

현장 관계자는 “입주자모집공고가 26일 났고, 해당 규제는 28일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이번 청약 자체에는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659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7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7가구 ▷76㎡ 41가구 ▷84㎡A 13가구 ▷84㎡C 87가구 ▷84㎡D 17가구가 공급된다.
단지는 영등포 뉴타운 핵심에 있다. 총 4000가구 규모로 탈바꿈 중인 이 구역은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도보권이며,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 향후 신안산선과 GTX-B 노선도 예정돼 있다. 여의도·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의 면면도 다양했다.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6년 차 신축 아파트에 거주 중인 60대 2인 가구 C씨는 “둘이 살기엔 기존 아파트가 좁게 느껴져서 대체 주거지를 찾고 있다”며 “신축이고 교통도 괜찮은데 분양가가 생각보다 합리적이라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전용 59㎡ 기준 11억9340만~12억7080만원, 76㎡는 13억9600만~15억3930만원, 84㎡는 15억7410만~16억9740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4800만원 선으로, 인근 전용 84㎡ 타입 실거래가가 18억원대인 점을 고려하면 입주 시점인 2029년에는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견본주택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가장 길게 머문 공간은 84㎡C 타입이었다. 수익형 구조로 일부 공간을 분리해 임대 운영이 가능하게 설계돼 있어, 인근 여의도 직장인을 겨냥한 원룸 수요를 기대하는 반응이 많았다.

단지 내외부 생활환경에 대한 평가도 높았다. 단지 인근에는 영중초를 비롯해 양화중·영원중·장훈고·영등포여고 등이 도보권에 자리 잡고 있고,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약 20분 내외의 거리로 우수한 편이다.
단지 전체를 지상 차량 없는 설계로 구성해 아이를 키우는 부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2살 아이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신혼부부 D씨는 “보행자 중심 단지라 아이가 자라기 좋은 환경인 데다 역도 가까워 출퇴근도 편리할 것 같다”고 했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와 9일 2순위 순으로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29년 1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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