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국민연금 해외주식 거래 증권사 ‘KB in, 한투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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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5년06월30일 15시52분에 마켓인 프리미엄 콘텐츠로 선공개 되었습니다.
국민연금이 해외주식 거래(아웃바운드) 국내 증권사로 KB증권를 신규 선정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은 해외주식 거래 국내 증권사로 KB증권과 NH투자증권을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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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자리 유지…KB증권 신규 선정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국민연금이 해외주식 거래(아웃바운드) 국내 증권사로 KB증권를 신규 선정했다. NH투자증권(005940)은 그대로 유지하고 한국투자증권이 거래 증권사에서 제외됐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은 해외주식 거래 국내 증권사로 KB증권과 NH투자증권을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연금은 통상 분기별로 7~8곳의 해외주식 거래 증권사를 선정한다. 가장 최근인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나머지는 SG증권, UBS증권, 모간스탠리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투자증권 등 외국계가 차지했다.

하지만 NH투자증권이 파두 사태 발생 직후인 지난해 1분기 한 차례 제외됐다. 이후 NH투자증권은 3분기 다시 신규로 들어온 뒤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3분기 NH투자증권이 들어오면서 삼성증권이 자리를 내주기도 했다.
이번에 KB증권 선정이 의미가 큰 것은 한국투자증권이 나간 자리를 채웠다는 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지난 2019년부터 한 분기도 빠짐없이 해외주식 거래 국내 증권사 한자리를 지켰지만 이번에 KB증권에 이를 물려주게 됐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해외주식 거래는 사실상 국내 증권사 대부분이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서비스 품질에서 크게 차이가 없다”면서 “‘국민연금’이 선정했다는 상징성이 큰데 이번에 KB증권이 상당히 공을 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국민연금 해외주식 거래 증권사 자리 경쟁은 매우 치열한 것으로 유명하다. 작년 8월 국민연금이 공시한 해외주식 거래증권사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 항목은 △업무처리능력 △담당인력 △시스템 △운용지원 서비스 △결제관련 지원 서비스 등이다. 대형 증권사들 기준으로 사실상 큰 차이가 나기 어려운 항목이다.
앞으로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만큼 해외주식 거래 증권사 자리를 둔 경쟁도 심화할 전망이다.
최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가 의결한 ‘2026~2030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내년 말 해외주식 비중 목표는 38.9%다. 이는 올해 말 35.9%보다 상향된 것이다. 지난 4월 기준 국민연금의 해외주식 비중은 34.6%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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